(특강 - 1) AI 활용사례와 업무 생산성 혁신 (위니브 이호준 대표)
목차
0. 강의에 대한 나만의 느낌적인 느낌
저는 정보를 모으거나 배우는걸 너무나 좋아합니다.
아마 지금까지 수많은 강의 교육을 다 나열한다면 끝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번 느낍니다.
이번 강의는 저의 기준으로 당연 Top으로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물흐르듯이 매끄러웠고, 세련된 스타일의 강의였습니다.
침착하고, 세밀하였으며, 부드러웠습니다.
야~ 전문 기술 특강에서 무슨 그런 느낌이야? 라고 하시겠지만 개인적인 인상평이라고 생각해주시길...
아무튼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거 빨리 전주에서 이분을 모시고 전파하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느낌이 사그라들기 전에 빨리 블로그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강의였습니다.
1. 강의의 핵심 메시지
- 2025년 4월에 나온 Claude Code(바이브 코딩) 가 “새로운 개발 물결”을 만들었고, 이전에 나왔던 MCP(벌써 저물고 있다고...)나 커서류 도구보다 체감 임팩트가 훨씬 크다고 규정함. 이걸 실제로 써보면 “개발자 아니어도 서비스 만드는 시대”가 됐다는 걸 알 수 있다고 강조.
 - 실제 회사(위니브)에서는 출근하면 Claude Code를 켜는 게 기본일 정도로 전사 도입했고, 안 쓰면 “업무상 배임”이라고 농담할 만큼 생산성 격차가 크다고 설명.
 
이 변화의 본질은 “AI가 코드를 써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 전체의 문서·개발·디자인 프로세스를 AI가 소화할 수 있는 형식(Markdown, 프롬프트 라이브러리)으로 바꿔 놓는 것이라고 봄. 그래서 한글·엑셀·파워포인트를 회사에서 금지하고 VSCode+노션+마크다운으로만 문서화하게 만든 사례를 공유.
2. 왜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인가
- 비개발자도 프로덕트 제작 가능
소프트뱅크가 “직군 안 가리고 앱 100개 만들라” 했던 사례처럼, 이제는 디자이너·경영지원도 웹/앱을 직접 만든다고 함. 실제 회사에서는 디자이너가 가장 많은 웹서비스를 만든다고 함. 초등 2학년 자녀도 게임을 만들고 광고수익을 연결해주려는 실험까지 언급. - MVP만 되는 게 아니라는 반박
“명령 한 줄이면 MVP만 나온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실제로 랜딩페이지를 생성해 보이고, 회사에서는 이걸 더미가 아니라 프롬프트 200~300줄짜리 ‘프롬프트 라이브러리’로 표준화해서 일관된 품질을 뽑아낸다고 설명. 즉 ‘한 줄 프롬프트 금지’가 조직 규칙. 
   3. 조직 프로세스 비용이 사라짐
        예전엔 6~7명이 달라붙어야 할 기능을 이제는 한 사람이 프롬프트와 Claude Code로 먼저 만들어서 “완성본”을 올리고, 조직은 그걸 검토만 하면 되는 구조로 바뀜 → 의사소통·결재·기획 비용이 줄어든 게 진짜 혁신 포인트라고 강조.
3. 프롬프트 라이브러리와 CAIO 개념
- 회사가 이걸 진짜로 쓰게 하려면 CAIO(Chief AI Officer 비슷한 역할) 가 있어야 하고, 이 사람이 “기획 → 기술스택선정 → 설계 → 개발환경구축 → 테스트 → 배포”까지 각 단계에서 쓸 표준 프롬프트를 30줄~300줄 단위로 만들어서 공용 라이브러리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 다음 주에 외부 공개까지 하겠다고도 언급.
 - 이유는 간단함: 한 줄 프롬프트의 정답률은 10% 수준이라서, 개인이 그때그때 묻는 식으로는 조직 품질이 안 맞기 때문. 그래서 “한 줄 프로젝트 금지” 규칙을 둠.
 
4. 문서/업무 방식 전환(마크다운+노션)
- AI가 뱉는 결과는 대부분 마크다운이므로, 사람이 한글·PPT로만 일하면 AI와의 접점이 끊긴다 → 그래서 회사는 10년 전부터 한글·엑셀·PPT를 막고 VSCode/노션/구글 워크스페이스로만 문서화.
 - 이렇게 하면 “그 문서 어디 있어요?”라는 말을 회사에서 금지할 수 있고, 검색·재사용·AI입력에 바로 쓸 수 있어 비본질 업무를 날릴 수 있다고 설명.
 - 공공기관도 메일 보낼 때 “한글+워드” 두 개를 붙이듯이, 앞으로는 “마크다운까지 3종 세트로 달라”는 식으로 가야 AI 시대에 맞는다며 제안.
 
5. MCP는 왜 짚고 넘어가나
- MCP는 LLM과 로컬 도구(엑셀, 파일, OS 제어)를 다리로 연결해주는 기술이고, 강의 초반에 보여준 “영상 보면서 자동으로 다음 눌러주기”, “엑셀 열고 데이터·그래프 만들기”, “과거 컨퍼런스 기획서 찾아서 올해 버전 만들어내기” 같은 건 전부 MCP 식 연결로 가능하다고 설명.
 - 다만 Claude Code가 나온 뒤로는 “MCP 자체가 메인 물결이라기보단 Claude Code에 붙이는 옵션”이 돼서 ‘시대가 조금 지났다’고 평가. 그래도 실무에선 유용하니 같이 설명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이번에도 다룬다고 함.
 
6. 시연·사례로 강조한 포인트
- 관공서 반복교육 자동화: “내가 밥 먹고 올 테니 영상 끝날 때마다 다음 눌러주고, 시험 나오면 캡처해서 OCR 하고, 문제 풀고 제출해” 같은 걸 시연 소재로 써서 “지금은 PC·마우스·키보드 전부 LLM이 컨트롤하는 시대”라는 걸 체감시키려 함. 당연히 실제 현업에선 규정 지켜야 한다는 단서도 덧붙임.
 - 이미지 기반 홈페이지 리뉴얼: 텍스트가 전부 이미지로 박힌 구식 사이트를 가져와 OCR로 텍스트 뽑고, Claude Code로 1~2시간 안에 현대식 반응형 사이트로 갈아타 준 제주 기업 사례 소개. 매출은 수천억인데 홈페이지는 오래된 경우가 많아서 이런 요구가 많다고 설명.
 - 컬러 분석 서비스 2시간 개발: 컬러랩 대표가 몇 달~몇 천만원 생각하던 서비스를, Claude Code로 로그인/색채분석까지 2시간 만에 만들어준 일화로 “이제 의사소통할 시간에 그냥 만들어서 보여주는 시대”를 강조.
 
7. 이 변화가 조직에 주는 고민
- 생산성이 너무 올라가서 올해 채용 예정 5명을 뽑지 않아도 됐고, 인턴 2명만 뽑게 됐다고 함. 이건 대표 입장에선 ROI가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입이 안 들어오면 위로 올라올 사람이 없는 구조”가 돼서 불안하다고 솔직히 말함.
 - 또 AI를 잘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의 생산성 차이가 1~2배가 아니라 6~8배까지 벌어져 인사관리·보상정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생긴다고 설명. “이 사람 대신 AI 잘 쓰는 사람 뽑으면 회사는 6.5의 이익을 얻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함.
 
그래서 회사는 휴가 절차도 단순화(“간다”만 쓰면 끝), 디스코드·노션·구글워크스페이스 3종으로만 일, 불필요한 프로세스 제거 등 ‘AI 덕분에 남는 시간 = 직원에게 돌려주기’ 방향으로 갔다고 소개.
8. 시사점
- ‘개발을 잘하는가’에서 ‘AI와 함께 잘 만드는가’로 평가축이 이동
 - 문서·포맷 표준화 없이는 AI 도입 효과가 반감
 - 프롬프트는 자산화되어야 한다
 - 생산성 격차가 인사정책 이슈로 직결
 - 국내 기관·지자체에도 적용 가능
 
1. 워크숍 목적
 ❍ 사업 수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전담인력의 품질관리 역량 및 최신 기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수준 강화 
  ❍ 지역디지털품질협의체 운영을 통해 수행기관 간 공동사업 연계 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속적 발전 도모
2. 워크숍 개요
  ❍ 행 사 명 : 2025년 지역디지털품질협의체 워크숍 
  ❍ 일    시 : 2025. 10. 30.(목) ~ 10. 31.(금), 1박 2일 
  ❍ 장    소 : 신라스테이 제주(제주 제주시 노연로 100) 
  ❍ 주    관 : 공동주관(제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대    상 : 전국 13개 지역별 품질사업 전담 인력)
3. 워크숍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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